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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간호법 중재 안간힘…간호인력 종합대책 앞당겨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앞으로 지방병원에서 간호사를 채용할 경우 지역가산을 적용한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사 인력배치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고질적인 3교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이는 향후 4년간 정부가 추진할 간호인력 관련 대책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다만, 의료계 관심을 모았던 진료지원인력 소위 PA간호사 관련 운영체계 관련해선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향후 사회적 논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만 담았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사진)은 당초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 발표할 예정이었던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앞당겨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종합대책은 당초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안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중재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이번에 발표한 간호인력 종합대책의 핵심은 수년 째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방의 간호인력난을 해소하고,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젊은 간호사의 빈번한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중증 수술환자, 치매·섬망 환자가 입원한 병실(상급종합병원 등)에는 환자 4명당 간호사 1명을 배치하도록 개선한다. 현재는 간호사 1명이 환자 5명을 간호한다.현재 간호계에 따르면 간호등급이 1~2등급 상급종합병원도 간호사 1명이 평규 11.4명의 환자를 간호하는 현실. 복지부는 간호사 1명이 환자 5명을 간호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간호등급제를 개편해나갈 예정이다.간호조무사 또한 상급종합병원 기준 간무사 1명당 환자 8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간무사 1명이 30~40명을 간병한 것을 고려할 때 약 5배 이상 간무사 인력 배치가 늘어날 전망이다. 상급종합병원 기준 4인실 기준으로 입원실 2개당 간무사 1명을 배치하는 꼴이다. 이와 더불어 병원에서 야간에 근무하는 간무사에게도 야간 근무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간호계 고질적인 문제점인 간호사의 잦은 이직 사유인 3교대 근무방식도 대폭 손질한다.지난해부터 실시한 교대제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 3교대 이외 ①낮 또는 저녁 고정 근무, ②낮과 저녁 또는 낮과 야간, 저녁과 야간시간대에 번갈아 근무, ③12시간씩 2교대 근무 등의 방식 등 3가지 중 자신에게 적절한 근무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간호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경력발전체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간호사의 역량을 평가해 인증을 받으면 팀 단위 보상을 해주는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윤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핵심인 '필수의료 지원체계' 차원에서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소아·청소년 등 필수 의료분야별로 간호인력 배치기준을 설정하고, 경력간호사 확보 수준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급 기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자료: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여전히 부족한 간호인력 확보방안으로 한시적으로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계속 늘릴 예정이다. 간호대학이 학사편입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편입집중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담았다.이어 신규간호사가 의료현장에 빠른 적응을 위해 1년간 임상 교육·훈령체계를 도입하고, 교육전담간호사에 대한 정부 지원을 법제화함으로써 건보재정과 국가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의료계에서 추진 중인 공공임상교수제도를 간호계에 맞게 변형한 '임상간호 교수제'를 도입, 교육전담간호사가 병원에서 환자를 간호하면서 간호대학에서 겸직교수로 활동할 수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교육전담간호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인다.또한 복지부는 고령화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방문형 간호사'를 적극 육성하고 제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일단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 단위로 방문형 보건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모형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는 동네의원과 중소병원이 개설, 운영하는 방식으로 의료법상의 가정간호, 장기요양보험법상의 방문간호 등 다수의 방문형 간호서비스를 해당 기관에서 제공하는 식으로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여기에 (가칭)지속상담·관리료 수가 신설도 검토한다.복지부는 25일, 간호사 처우 개선 및 교육 강화 방안을 담은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방문형 간호 통합제공센터'. 복지부는 내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모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방문형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의료법상 면허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미 지난 1월, 지자체에 소속된 간호사가 환자 집을 방문해 환자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린 데 이어 4월에는 콜레스테롤 측정도 허용했다.이날 브리핑에서 당초 계획보다 종합계획 발표 일정을 앞당긴 이유가 간호계 중재하기 위해서인지 묻는 질문에 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간호법안 관련 갈등이 악화되고 있고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지위향상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간호인력 종합대책은 지난해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꾸리고 올해 3월까지 7차례 걸쳐 논의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간호학계 전문가 및 대한간호협회와 5차례 회의를 진행해 도출했다.
2023-04-25 15:17:03정책

학교에 간호사 배치한다? 교육부, 복지부 만나 가능성 타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윤 대통령발 소아진료 강화정책 일환으로 정부가 학교 내 공무원 간호사 배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정부 부처 주무과장이 직접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해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8일 오후,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부 담당 과장과 만나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임 과장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내 간호사 배치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 타진하고자 복지부로부터 간호사 수급 상황부터 적정한 간호사 처우 등을 파악했다.이와 더불어 기존에 교육부에서 시범사업 진행했 듯, 공공의료기관이나 의료기관과 연계해 (간호사 파견)업무 할 수 있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도 물었다.임 과장은 "교육부도 해당 정책을 확정, 검토하는 게 아니라 열린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찾는 단계"라며 "이날은 교육부 담당 공무원이 보건의료분야, 간호사 정책 관련 내용을 질의하고자 만난 자리였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현재 알려진 것처럼 간호사 공무원을 배치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윤대통령은 지난달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진료 개선대책 관련 간담회를 진행중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확보할 대책을 주문했다. 복지부, 교육부 등 관련 부처 실무과장이 머리를 맞댄 배경에는 지난 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어린이병원 방문이 기점이 됐다.윤 대통령은 당시 희귀 근육병으로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소아환자가 학교에 갈 수 없다는 사연을 듣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가령, 입으로 영양물을 섭취할 수 없으면 경관영양을 해주거나 가래 흡인이 필요한 소아환자는 이를 해결해주는 등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각 학생에 필요한 의료행위를 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는 것.앞서 교육부는 중도·중복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적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실제로 부산시교육청의 경우 특수학교 2곳에 재학 중인 학생을 위해 해당 학교와 인근 재활병원간 협약을 통해 간호사를 파견해 의료지원을 하는 형태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장애 소아환자도 교육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이지만 방법론에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당장 학교 내 보건교사 인력을 활용하면 되는 문제를 왜 별도로 간호사 공무원을 채용하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복지부 임강섭 과장은 "보건교사와의 관계설정에서도 문제가 얽혀 있고, 공무원 간호사를 배치하는 것도 문제"라며 "학교에서 의료행위를 맡겼을 때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 또한 복지부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이유"이라 말했다.과거에도 약 10년 전, 1형 당뇨병 소아환자가 자가주사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여 긴급조치하는 등 당시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추진, 결국 학교 보건법이 개정된 바 있다.임 과장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소아중증환자의 학습권도 보장해야 하지만 환자의 안전문제도 고려해야한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봤다.한편, 임 과장은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과 관련해서는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에 맞춰 해당 정책을 발표할 계획을 잡고 있다.지난 1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전 워크숍에 이어 지난 2월, 4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주요과제도 발굴한 상태다.추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중환자실·응급실·수술실 등 특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적 과제 발굴. 해당 간호사들의 근무강도가 높고, 필수의료에 해당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정책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얘기다.그는 "특수병동 간호사에 대한 근무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지 고민이 많다. 정책적인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잘 안나오고 있다. 노조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더불어 오는 4월말 종료 예정인 PA간호사(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 및 교육·훈련 등 대책도 이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다.  
2023-03-09 05:30:00정책

간호법 국회 통과 굳히기 나선 간호사들 5천명 거리행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간호사와 간호대생들이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법 제정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과 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적정 환자수 제도화 등을 외치며 공동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양측은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 의대 정원 확대와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 근절 등 3개 요구안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보건노조와 간협 공동 주최 12일 열린 국제간호사의 날 결의대회 모습.나순자 위원장은 "지난해 노정합의에는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제도화와 교대근무제 개선, 불법의료근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간호사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법과 같은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경림 회장은 "여야가 충분한 심의를 거쳐 간호법이 검토됐으니 더 이상 논란을 벌이지 말고 조속히 법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그는 이어 "정부가 간호교육에 투자해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고, 근무 환경과 적정보수를 제공해야 한다.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간호사를 참여시켜야 한다"며 간호사들의 권한 강화를 주문했다.간호사와 간호대 학생 등 5천명(주최 측 추산)은 광화문에서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 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국제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 기념해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1972년 제정해 올해 51회째를 맞고 있다. ICN의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간호사, 앞장 서 목소리를 내라, 글로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에 투자하라'이다.
2022-05-13 11:53:49병·의원

보건노조, PA 근절 여론전 "대리처방·수술·조제 만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의료현장에 존재하는 PA(Physician Assistant, 의료보조인력)를 이용한 불법의료행위 근절과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6일 오전 조합 생명홀에서 2021년 교섭 요구와 산별총파업 투쟁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의료노조 6일 기자간담회에서 불법의료 근절 등 7개 요구안 촉구 모습.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의결된 대정부 요구안의 연장선이다. 보건노조는 이날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인력 확충, 불법의료 근절, 교대근무제 개선과 주4일제 시행,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고용보장, 산별교섭 제도화 등 7개 핵심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중 불법의료 근절은 의료현장에 만연한 PA 문제를 요구안에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내용이다. 보건노조는 "의사와 약사 부족으로 고유 업무를 타 직종에게 떠넘기는 이른바 대리처방과 대리 동의서 작성, 대리 처치 및 시술, 대리 수술, 대리 조제 등 5대 무면허 불법의료행위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공의가 없거나 흉부외과와 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일수록 PA 인력이 수행하는 의사업무는 90% 이상"이라면서 "병동 간호사의 경우도 60% 이상이 불법의료를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의료현장에서 불법의료는 방치 뿐 아니라 오히려 조장되고 있다. 불법의료행위가 드러난다 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를 강요받은 간호사 등이 처벌을 받고 있다"며 "결국 의사인력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의료노동자들의 불법행위 근절은 요원하다"고 말했다. 보건노조는 "정부는 PA 간호사 실태조사조차 하지 않고 수수방관만 하면서 아무런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오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불법의료 근절 긴급 좌담회를 통해 의료현장 실태와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2022년 임금인상 요구안으로 총액대비 5.6%(정액 기준 월 20만 1천원) 인상과 2022년 적용할 최저임금 시급 1만 702원 요구안을 촉구하며 9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2021-05-06 12:24:31병·의원

서울대병원, '고마운 그대, 나이팅게일' 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최근 간호부문 주관으로 '고마운 그대, 나이팅게일'행사가 의학연구혁신센터(CMI)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탄생 198주년을 기념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장 닮고 싶은 나의 롤모델 간호사'를 직원들에게 추천받아 시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배지문구' 공모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조정숙 간호본부장은 "나이팅게일의 봉사 정신을 기리고, 참 된 의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간호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12일은 국제간호사협의회에서 영국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해 지정한 '국제간호사의 날'이다.
2018-05-15 09:29:26병·의원

전국 간호사 '행복한 간호사 건강한 국민' 배지 단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전국 40만 간호사 및 예비 간호사인 9만여 대학생과 함께 간호사가 일하기 좋은 병원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진행된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 선언식에 따른 후속 조치. 간호사들 스스로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분분에 대해 즉시 행동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간호사들은 캠페인에 앞서 '행복한 간호사, 건강한 국민' 캐치프레이즈가 새겨진 배지를 유니폼에 달고 근무할 계획이다. 우선 첫번째로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에 뱃지가 전달됐으며 모든 간호사들이 유니폼에 이를 부착할 계획이다. 간협은 배지 달기 운동에 전국 간호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지 달기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유니폼에 배지를 단 모습을 촬영해 보내면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https://www.koreanurse.or.kr)와 간호사신문 홈페이지(http://www.nursenews.co.kr)에 게재하게 된다. 또한 행복한 간호사, 국민건강권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한 홍보포스터가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된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간호사들이 서로 존중하고, 비인권적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며, 경직된 간호조직체계와 문화를 혁신해 나가겠다는 실천약속으로 간호사, 함께 가요를 선정했다. 소 주제에는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기 △긍정-칭찬-존중하는 말하기 △내가 먼저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배에게 관심을 "괜찮니?" △하루 1가지 감사한 일 찾기 등 5가지 실천과제를 담았다. 캠페인은 국제간호사의 날인 5월 12일 시작해 연중 계속되며 대한간호협회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된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병원 내 구성원 모두가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간호사가 떠나지 않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며 "이번 캠페인이 잘 뿌리내려 간호사가 병원에서 환자 간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08 09:47:40병·의원

서울시간호사회, 국제 간호사의 날 축제 한마당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서울시간호사회 회원 2천여명이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 모여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권은경 간호사와 서울성모병원 주순여 간호사, 제일병원 조현오 간호사가 모범간호사 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이윤진 간호사 등 10명이 한마음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국제간호사의 날 캠페인 송 공모를 통해 고대안암병원 오은정 간호사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Better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스윗소로우 등 인기 가수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간호사회 박호란 회장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2천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고민과 숙제를 안고 있는 간호계이지만 오늘만큼은 축제를 즐기고 또 다른 시작을 향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05-31 11:53:00병·의원

제40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축제 개최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서울시간호사(회장 김소선)는 제40회 국제간호사의 기념 축제를 오늘(26일) 오후 5시 돔아트 홀(능동어린이대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팅게일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며, 모범간호사로 선발된 이영규(이대목동병원), 한수옥(중앙대병원) 회원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축하공연에서는 ‘희망콘서트-재난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회원의 이야기와 아티스트(정인, 이한철, 정지찬, 하림)가 어울리는 시간도 가진다. 국제간호사회의 날은 1971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개최된 ICN (국제간호사협의회)의 CNR(각국 대표자회의)에서 나이팅게일의 탄신일(5.12)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서울시간호사회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위해 1984년부터 매년 회원을 위한 축제로 체육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축제에서는 간호현장에서 간호에 헌신하고 간호발전에 공이 있는 간호사를 모범간호사로 선정해 표창한다.
2011-05-26 10:53:40병·의원

울산대병원,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축제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 간호사회는 30일 제38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최근 나이팅게일 축제를 개최했다. 간호의 사명을 되새기고 간호 전문직을 대내외적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의 한마음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간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효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일생을 의롭게 살고 간호를 받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간호사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간호사가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말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05-31 20:47:50병·의원

3교대 간호사 69.7% "병원 그만둘 생각 한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3교대로 근무하는 간호사 10명 중 7명이 직장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는 등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김인아 소장은 12일 국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한일국제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교대체계의 근몬적 개편을 주문했다. 노동보건연구소가 일부 대학병원 간호사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교대를 하고 있는 대다수 간호사들은 교대근무에 대해 상당한 불만감을 가지고 있었다. 무려 95.6%가 교대근무로 힘들다고 답했으며 89.6%가 교대근무로 인해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중 69.7%는 이로 인해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라고 응답했으며 19.8%가 3교대 근무로 가정에 불화가 생겼다고 답해 문제를 더했다. 김인아 소장은 "3교대 간호사들을 면담한 결과 무려 89.4%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특히 몸이 아픈경우에도 조퇴를 받지 못하는 등 물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예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밤 근무후에 휴식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며 "밤 근무후 퇴근한 날을 휴일로 잡는 것이 대다수 병원들의 특성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다수 간호사들은 주간근무를 강하게 열망하고 있었다. 무려 78.3%가 임금이 줄더라도 주간근무를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안정적인 환경을 원하는 경향이 보여진 단적인 예라는 것이 김인아 소장의 설명이다. 3교대 간호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스케줄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들은 무려 63.4%가 불안정적인 근무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외 간호사들은 16.7%만이 현재 근무가 불안정적이라고 답했다. 따라서 김 소장은 현재 교대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3교대 체제의 근모적인 개편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김 소장은 "현재 병원간호사들의 3교대 근무는 일반적인 평가기준 및 권고사항에 대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최소한의 개인적인 사회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소한 4조 3교대 같은 근무형태를 도입하고 규칙적이고 예측가능한 교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인력충원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2009-05-12 11:30:53병·의원

울산대병원, 국제간호의 날 기념식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 간호사회는 제37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16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간호의 사명을 되새기고 간호 전문직을 대내외적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명숙 울산시 여성복지국장, 협력병원 간호부서장 등 내외빈과 간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포상(간호부 류정옥, 이혜현, 중앙공급실 조영애)과 간호학과 학생 장학금 전달, 나이팅게일 선서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2부 행사는 열린사회 간호사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을지대 임숙빈 교수의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박상규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간호사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오늘날 신뢰받는 울산대병원을 만들었다”고 격려하고 “간호사가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말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8-05-16 23:01:09병·의원

좋은삼선병원, 가족한마당 잔치 열어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정회)는 지난 5월31일 국제간호사의 날과 개원 11주년 기념해 오후 6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사랑, 좋은삼선가족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을라 간호부장의 개회사와 이상철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우들의 노래자랑과 병원 직원들의 수화, 댄스, 진료과장 기타연주, 코믹페러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병원측은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위한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웃음과 활기를 주는 병원이 될 것"면서 "환자들에게 무료한 병원생활이지만 많이 웃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것을 당부했다.
2007-06-03 21:08:20정책

좋은삼선병원 간호부, 특별강연회 성료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좋은삼선병원 간호부는 국제간호사의 날과 좋은삼선병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좋은강안병원 지하 4층 대강대에서 '세계화와 간호실무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 대한간호정우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윤순녕 교수가 강의를 맡아 간호사로서 현 시대를 바라보고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간호와 간호사로써 가져야 할 점에 대해 언급했다. 병원측은 "이날 간호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2006-06-08 09:32:43병·의원

좋은삼선병원, 가족 한마당 잔치 열어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25일 국제간호사의 날과 개원 11주년 기념해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사랑, 좋은삼선가족 한마당 잔치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들의 노래자랑과 병원직원들의 수화, 벨리댄스, 라틴댄스, 코믹페러디 등이 펼쳐져 환자와 보호자, 병원직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 관계자는 "웃으면 엔돌핀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에게는 다른 어떤 약보다 가장 좋은 약은 웃음이다”라며 "앞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병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측은 내달 3일에는 '세계화와 간호실무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여는 등 개원 11주년 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6-05-26 15:14:44병·의원

간협, 국제간호사의 날 다양한 행사 준비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창립 83주년 기념일이자 제35회 국제 간호사의 날인 12일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국제간호사의날을 맞아 국제간호협의회는 올해 국제 간호사의 날 주제를 `Safe staffing saves lives'로 정하고,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해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때,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세계 각국의 간호협회에 전달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국제간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오래전부터 각 지부별로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간호의 정신을 기려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간호사들이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장(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을 기념 대한간호협회 16개 시·도간호사회에서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체육축제,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간호사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한편,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 간호사의 날은 세계 간호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 제정됐다.
2006-05-10 21:21:4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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